작년 이맘때쯤인가.....
임신 전에 머리를 하자! 싶어 검색하고 검색해서 찾아간 미용실
서면에서 주로 했었는데 몸이 귀찮아서 집 근처로 알아본게 잘못이였을까요....ㅜㅜ

관리하기 편하게 하고자 한 펌....
바로 보시져!!


신랑은 보자마자 머리한거 맞아? 환불해달라해 라며..
뭐라고 했던 하단역 미용실 ㅠㅠ
전 호구같이 머리 한번 감아보면 괜찮아지겟지 라며 편들어줬었는데 머리감은 후 머리가 요모양 요꼴...ㅎㅎ

어떠신가요?
이걸 펌 한거라고 보시는분...? ㅎㅎㅎㅎㅎ
도저히 돈이 너무 아까워서 (20만원정도?)
다시 해달라고 전화하고 재방문 했습니다ㅠㅠ
근데 저 머리를 보고도 자기가 잘못한건 아니다 라고 하더군요....
거기서 그냥 환불해달라고 하고 나왔어야 했어요....
호구같은 전 하단역 미용실에서 다시 해달라고 한게 실수였어요ㅠㅠ

다시 해달라고 해서 한 머리는 빠글했지만
제 머리결은 생명을 다 했어요...ㅜ
그래서 머리가 빨리 길기만 바랬.....ㅠㅠ
보통은 바로 다시 하면 머리결이 상할꺼라 고지해주지 않나요? 그러고 다른걸 권해주셨던것 같은데...
그냥 상황에 급급해서 넘기시는 것 같은 대처...
거기다 위에 사진은 제가 앞머리가 너무 눌려 있는 것 같아 앞머리 뽕 좀 넣어주세요 라고 해서 최대한 넣은 거라고 했습니다

집에 와서 제가 다시 앞머리 뽕 넣은 사진입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8년차? 미용사라고 했는데 그냥 실력이 없으신 분한테 걸린것 같아요.....
혹시라도 하단역 미용실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피하라고 하고 싶은 미용사 였습니다...!
어디라고 밝히지는 못하겠지만 카톡 헤어샵으로 예약하고 후기까지 올렸으니 알아서 거르시길...ㅜ

당일 머리결 상하고 빠글해진 최종 머리!
지금은 다 잘라내서 속이 후련하구요 ㅎㅎ
다신 하단역에서 미용실은 안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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